'팬티 & 스타킹 with 가터벨트'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방영된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, 제작사는 GAINAX이다. 이 작품은 원래 '가터벨트'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웹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하였으며, 이후 TV 애니메이션으로 발전하였다. 총 13화로 구성되어 있다.
이 애니메이션은 주로 '팬티'와 '스타킹'이라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. '팬티'는 스마트하고 다소 부주의한 성격의 천사이며, '스타킹'은 보다 성숙하고 이성적인 성격을 가진 천사이다. 이들은 '가터벨트'라는 성직자의 지도 아래 지옥에서 온 악마들과의 전투를 통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한다.
작품의 특징은 독특한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유머, 패러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. 시각적으로는 서양 만화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으며, 강렬한 색상과 다양한 비주얼 효과를 사용한다. 또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와 각 캐릭터의 개성은 다양한 문화적 참조와 유머를 끌어오며, 팬층을 형성했다.
'팬티 & 스타킹 with 가터벨트'는 일정한 중심 서사 없이 각 에피소드가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, 일상적인 상황 속에서 전개되는 코미디가 돋보인다. 인상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독창적인 스토리라인 덕분에 이 작품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며, 후속작이나 관련 미디어에도 영향을 미쳤다.